2022년 6월 14일 화요일 2시 6분
경기도 이천 솔모로cc
전반 체리코스. 후반 퍼시몬코스
10년전쯤 한번 쳐보고 2번째 라운딩...
어려운 솔모로 대회코스
1번홀~4번까지 어마어마한 드라이버 거리가 나와서
동반자들 모두 정신을 못차리고 굿샷도 잊고 멀리가는
공만 보며 놀랬습니다
캐디분도 프로 인줄 착각하시고 여기저기 넘겨 보라고
하시며 어너일때도 맨마지막에 치라고 ...
드라이버 이후 40~120미터 정도 세컨샷이 남았고
파5 에서 2번 투온 시도 했으나 아깝게 벙커턱이 높아
투온은 다음기회로...
52도 웨지는 거리 15미터정도 더 나갔고
방향성은 매우 좋았습니다
파4 투온도 많이 성공했으나 퍼터를 새로 구매해서인지
퍼팅이 안좋아서 아쉬웠습니다
드라이버와 웨지 전체적인 평가 해봤습니다
드라이버
디자인 :첫느낌 심플하고 묵직 했습니다
블랙헤드 디자인과 페이스면 고유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스위스팟이 넚고 방향성과 비거리 정말 놀랬습니다
헤드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샤프트: 안정적이고 가볍다는 느낌인데 임팩때
맞으면서 묵직하게 밀고 나가는 느낌 입니다
그립:정말 딱 좋았습니다
너무 부드럽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후반 라운딩 비가 좀 내렸는데 미끄러움도 전혀
없었습니다
타구음:고반발 특유음(깡 깡) 전혀 없습니다
장인정신이 있고 큰헤드 이지만 저항이 없고
피니쉬 느낌은 바람을 태우며 가르는 느낌..
최고 최적의 발런스를 찾아서 만든 느낌에 점점
믿음감이 생기며 마음껏 휘둘렀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윙스피드는 80~90마일 평균정도
나이는 50대 중후반
평범한 주말 골퍼 입니다
다시 한번 골프의 재미를 붙이게 해준 아화골프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연습장에서 내일 라운딩을 위해 연습하며
아내도 빨리 드라이버 바꾸고 싶어하며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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